
2025년 4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기대와 달리 2이닝 ⅓만에 강판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결과는 6-3, LG의 승리였습니다.
1. 김진욱, 흔들린 시즌 첫 선발
김진욱은 1회말부터 흔들렸습니다.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연속된 볼넷과 적시타로 1실점. 2회에도 안정을 찾지 못하며 추가 실점을 내줬고, 결국 3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총 투구수 61개, 2⅓이닝, 3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
2. 벤치의 빠른 판단, 기회였을까?
롯데 벤치는 조기 투수 교체를 선택했지만, 불펜도 LG 타선을 완벽히 막진 못했습니다. 타선 역시 LG 선발 최경환에게 꽁꽁 묶이며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9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병살타로 무산된 장면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 LG, 뒷심 돋보인 경기 운영
LG는 선발 최경환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이 롯데의 추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2연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마무리 함덕주는 9회 위기 상황에서 병살로 경기의 문을 닫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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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의견
김진욱 선수는 구위 자체는 좋지만, 항상 제구와 멘탈이 변수로 작용해왔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였고, 3회도 채우지 못한 건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뼈아픈 결과입니다. 다만 시즌은 길고, 이를 계기로 멘탈 관리와 경기 운영의 노련함을 더 키울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 등판에서 개선된 모습 기대합니다.
출처: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85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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