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진욱, 시즌 첫 선발 '3회 강판'…롯데 또 LG에 무너졌다
2025년 4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기대와 달리 2이닝 ⅓만에 강판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결과는 6-3, LG의 승리였습니다.1. 김진욱, 흔들린 시즌 첫 선발김진욱은 1회말부터 흔들렸습니다.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연속된 볼넷과 적시타로 1실점. 2회에도 안정을 찾지 못하며 추가 실점을 내줬고, 결국 3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총 투구수 61개, 2⅓이닝, 3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2. 벤치의 빠른 판단, 기회였을까?롯데 벤치는 조기 투수 교체를 선택했지만, 불펜도 LG 타선을 완벽히 막진 못했습니다. 타선 역시 LG 선발 최경환에게 꽁꽁 묶이며 반전의 기회를..
2025. 4. 19.
프로농구 KBL ‘국내 MVP’ 안영준, 1년 만의 반전 드라마를 썼다
2025년 4월 9일, KBL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서울 SK 나이츠의 안영준이었다. 그는 2024-2025 시즌 국내선수 MVP로 선정되며, 농구 인생에 있어 결정적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총 111표 중 무려 89표를 획득, 팀 동료 김선형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SK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리그 최하위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그 누구보다 ‘반전’을 몸소 증명한 이가 바로 안영준이었다. 정규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4.2득점, 5.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리그 1위로 이끌었다. 특히 3월 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생애 첫 트리플더블(1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 5라운드 MVP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외국선수 MVP로 자밀 워니가 선정됐고..
202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