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5월 20일 공식 출시 · KG모빌리티
KGM 뉴 토레스 완전 분석
페이스리프트, 진짜 달라졌나?
아이신 8단 변속기 · 아테나 2.5 · 터레인 모드 · 가격까지
구매 전 꼭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한 글에 정리했습니다
▲ KGM 창립 70주년 라인업. 중앙이 뉴 토레스
목차
- 이번 페이스리프트, 왜 주목해야 하나
- 외관 디자인 — 강인함을 다듬다
- 실내 & 디지털 — 아테나 2.5의 진화
- 2열 공간 — 패밀리 SUV로서의 실력
- 파워트레인 — 아이신 8단의 실질적 변화
- 안전 사양 & 가격 총정리
- 총평 — 살 만한 차인가?
① 이번 페이스리프트, 왜 주목해야 하나
토레스는 2022년 출시 직후 월 6,000대를 팔아치우며 KG모빌리티를 흑자로 끌어올린 구원투수였습니다. 각진 정통 SUV 실루엣, 합리적인 가격, 넉넉한 실내 — 오랫동안 국산 SUV 시장이 갈망해 온 조합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차 효과가 빠지면서 2025년에는 월 1,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인포테인먼트가 느리다, 변속기가 아쉽다, 헤드램프에 눈이 쌓인다 — 오너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 5월 20일, KGM은 드디어 뉴 토레스를 출시했습니다. 변속기를 교체하고, 인포테인먼트를 새로 얹고, 실제 오너 피드백을 반영해 디자인 디테일을 수정했습니다.
핵심 변화 요약
아이신 6단 → 8단 자동변속기 · 아테나 2.0 → 2.5 · 터레인 모드 신규 탑재 · 일체형 헤드램프 · 듀얼 무선 충전 ·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② 외관 디자인 — 강인함을 다듬다
토레스의 각진 정통 SUV 실루엣은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디테일은 꼼꼼히 손봤습니다.
▲ 뉴 토레스 외관. 각진 SUV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범퍼와 그릴 디테일을 다듬었다
▲ 뉴 토레스 정면부. 버티컬 그릴과 일체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 화이트 컬러 뉴 토레스 측면. 루프라인과 플레어드 휠아치가 정통 SUV 비율을 살린다
③ 실내 & 디지털 — 아테나 2.5의 진화
기존 토레스 실내에서 가장 많이 들어온 불만은 두 가지였습니다. 기어 노브가 약해 보인다는 것, 그리고 인포테인먼트가 느리고 조작이 불편하다는 것. 뉴 토레스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손봤습니다.
▲ 뉴 토레스 실내.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스티어링 휠 & 기어 노브
투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로 교체되었고, 기어 노브는 그립감이 향상된 전자식 기어 레버로 변경되어 훨씬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새 레버에는 '2스텝 1모션' 기능이 적용되어 한 번 조작만으로 전진·후진 전환이 가능합니다.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
KGM의 차세대 통합 UX/UI 플랫폼입니다. 기존 2.0 대비 무선 연결 속도와 전반적인 반응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드라이브 모드와 터레인 모드를 그래픽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지원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무선 애플 카플레이
지원
OTA 무선 업데이트
신규
듀얼 휴대폰 무선 충전
공조 시스템은 운전석·조수석 독립 온도 제어가 가능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이 적용되었습니다. 열선·통풍 시트 버튼은 햅틱 방식으로 물리적인 느낌을 살렸고, 신규 통합 공조 패널에는 물리 다이얼이 포함되어 조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인테리어 컬러는 그레이 투톤, 블랙, 브라운 세 가지로 운영됩니다.
④ 2열 공간 — 패밀리 SUV로서의 실력
토레스의 실질 강점 중 하나는 2열 공간입니다.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여유롭고, 1열과 2열의 시트 포지션 높이가 비슷해 탑승자 모두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뉴 토레스 2열 공간. 브라운 투톤 가죽 시트와 넉넉한 헤드룸이 눈에 띈다
2열 등받이 각도 조절(리클라이닝) 기능도 일부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토레스의 축거는 2,680mm로, 투싼·스포티지(2,755mm) 대비 짧은 편이므로, 구매 전 직접 탑승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⑤ 파워트레인 — 아이신 8단의 실질적 변화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입니다. 아이신 6단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되면서 단순한 숫자 변화 이상의 체감 개선이 기대됩니다. 실제로 2023년 KGM 기술연구소장이 아이신 8단 탑재를 예고했지만 당시 1차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실현되지 못했던 숙원 사업이기도 합니다.
터레인 모드도 이번에 새롭게 탑재되었습니다. 4WD 선택 시 총 7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주행 모드(노멀, 스포츠, 윈터, 2WD) 4가지 외에 오프로드 전용 3가지가 추가됩니다.
🏜️ 샌드
모래·자갈 불안정 노면 탈출력 향상
🌧️ 머드
진흙·비포장 요철 노면 안정 주행
❄️ 스노우&그래블
눈길·자갈 저마찰 노면 최적화
※ 오프로드 터레인 모드 3종 + 노멀/스포츠/윈터/2WD = 총 7가지 드라이빙 모드
⑥ 안전 사양 & 가격 총정리
8개 에어백,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후진 충돌 방지 보조(R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기본 안전 사양이 탄탄하게 갖춰졌습니다. 운전석 8방향 전동시트, C타입 USB 단자, 스마트키 시스템도 기본 포함됩니다.
💡 가격 분석
주력 트림 T7 기준 가솔린 42만원, 하이브리드 단 16만원 인상에 그쳤습니다. 아이신 8단 변속기 탑재와 아테나 2.5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면 실질적 상품성 대비 가격 경쟁력은 오히려 향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선수금 50% 기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48~72개월 장기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⑦ 총평 — 살 만한 차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전히 새로운 차는 아니지만, 살 만해진 차"입니다.
기존 토레스가 디자인으로 팔린 차였다면, 뉴 토레스는 디자인에 상품성을 더한 차입니다. 아이신 8단 변속기는 일상 주행 질감을 의미 있게 끌어올릴 것이고, 아테나 2.5는 오너들이 가장 많이 불만을 제기했던 연결성과 반응 속도 문제를 해소합니다. 터레인 모드는 SUV를 SUV답게 쓰고 싶은 오너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합니다.
경쟁 차종인 투싼·스포티지와 비교하면 축거 2,680mm라는 약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각진 정통 SUV 감성을 이 가격대에서 제공하는 국산차는 사실상 토레스뿐입니다. SUV다운 SUV를 원하는 분에게 뉴 토레스는 충분히 진지하게 고려할 만한 선택지입니다.
FINAL SCORE
8.2/10
✅ 정통 SUV 디자인 정체성 유지
✅ 아이신 8단 — 실질적 주행 질감 개선
✅ 가격 인상 최소화 (T7 기준 42만원)
⚠️ 축거 2,680mm — 경쟁사 대비 짧음
📋 팩트체크 완료
본 글의 스펙·가격은 2026년 5월 20일 KGM 공식 출시 자료 및 ZDNet Korea, 오토레이싱 등 복수 미디어를 교차 확인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터레인 모드는 오프로드 전용 3가지(샌드/머드/스노우&그래블) + 기본 4가지 = 총 7가지임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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