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공황장애 약 복용 운전 논란…경찰 입건부터 사과까지

이경규, 공황장애 약 복용 후 운전 입건…소속사 “깊이 반성 중” 🙏

방송인 이경규 씨가 공황장애 치료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속사 ADG컴퍼니는 6월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8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경규 씨는 본인 차량과 같은 차종의 차량을 잘못 운전해 나오다가

절도 오해를 받아 현장에서 신고를 당했고,

경찰이 출동해 간이 약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이경규

경찰 조사에서 밝힌 내용은?

이후 6월 24일, 이경규 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에 임했습니다.

그는 당시 “공황장애 치료를 위한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상황이었다”며

“운전을 자제했어야 했는데, 인식이 부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씨는 "약 복용 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ADG컴퍼니, 공식 사과 입장 공개 📢

이경규 소속사 ADG컴퍼니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이경규 님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공황장애 약과 감기몸살약을 복용한 뒤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할 사안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규

입건 사유는 도로교통법 위반 🛑

현재 이경규 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간이 검사에서 약물 반응이 확인된 점을 토대로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검찰 송치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정확히는 음주나 마약이 아닌 의료용 처방 약 복용 상태에서 운전해 사고 위험을 발생시킨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공황장애 약물 복용 시 운전 금지…법적 기준은?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공황장애 치료약 중에는 졸음을

유발하거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복용자의 신체 상태에 따라 도로교통법상 '약물 영향 운전'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처방약이라고 해도 사고가 발생하거나 검문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면 ‘약물운전’으로 입건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향후 활동에 영향 있을까?

이경규 씨는 1981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후,

오랜 방송 경력을 통해 예능계 대표 MC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최근까지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는 “앞으로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대중의 비판과 우려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무리 🌿

공황장애나 기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약 복용은 일상적일 수 있지만,

그만큼 운전 등 일상행동에 대한 판단은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공인이자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방송인의 경우, 더욱 책임 있는 태도가 요구됩니다.

이경규 씨의 향후 행보가 이번 사건을 딛고 어떻게 이어질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식 입장은 아래 링크에서 전문 확인 가능합니다👇

📄 ADG컴퍼니 공식 입장 보러가기

논란은 아쉽지만,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드렸습니다. 다음 이슈도 정리해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