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무단 이탈 의혹: 병무청 입장과 재복무 가능성

가수 송민호(위너)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기간 중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예인의 병역 의무 이행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복무 기간 중 “출근 서명만 하고 사라져”

송민호 씨는 2023년 3월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주민편의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으며, 2024년 12월 23일에 소집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복무 기간 중 실제로는 근무하지 않고 출근부에 서명만 한 채 자리를 이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병무청은 이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경찰, 세 차례 조사…송민호 “대체로 인정”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 씨의 근무지를 압수수색하며 CCTV 자료를 확보했고, 송민호 씨를 총 세 차례 소환조사했습니다. 송 씨는 초기에는 정상 복무를 주장했으나, 이후 근무지 이탈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담당 책임자 역시 송 씨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받았으며, 두 사람 사이의 특수 관계에 대한 의혹도 함께 제기된 상황입니다.

📌 병무청 “문제 있다면 재복무 조치할 것”

병무청 측은 “정상적인 복무 이행이 확인되지 않으면, 해당 기간에 대해 재복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역법 위반 혐의가 확인된다면, 송 씨는 향후 일정 기간 다시 복무해야 할 수도 있는 셈입니다.

🗣️ 소속사 해명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복무 전부터 치료 중이던 병가였으며, 모든 휴가는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논란의 중심에 선 만큼 명확한 입장과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출처: 경찰,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이탈 대체로 인정”

경찰,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이탈 대체로 인정”

 

송민호 씨의 사회복무 태도에 대해 수사당국이 명확한 물증과 진술을 확보 중이며, 송 씨 본인도 일부 사실을 인정한 만큼 부실 복무 의혹은 신빙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향후 경찰 수사 결과와 병무청의 최종 판단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