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 곁 지킨 배우 남권아, 얼굴 비대칭 악플을 호평으로 바꾼 이야기 + 프로필”

안녕하세요, 파인드시그널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짧은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배우 남권아의 이야기입니다.

남권아

💬 안면 비대칭, 조롱을 칭찬으로 바꾼 연기
남권아는 극 중 아이유(제니)의 곁을 지키는
가정부 역할로 출연해, 단 몇 신 만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과거 외모를 향한 악플이 있었습니다.
“세상 좋아졌다, 저런 얼굴도 배우하게”
누군가에겐 악플이었지만,
지금 그녀는 연기로 그 말들을 뒤집어냈습니다.

🎬 ‘폭싹 속았수다’ 속 남권아의 존재감
남권아는 “아이유를 도우면 욕은 안 먹겠다 싶었다”며
선한 인물에 감정을 싣는 것이 처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강한 역할만 맡아왔던 그녀에게
이번 작품은 **‘사람이 사람을 도울 수 있구나’**라는 메시지를 줬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유와 연기하면서 ‘나도 성공했구나’ 싶었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아이유

남권아

🎤 오디션 비하인드와 현실 배우 이야기
밤 10시 넘어서 감독을 단둘이 만난 오디션,
카메라도 없이 눈으로 연기만 주고받았고
“합격인가?” 싶을 만큼 따뜻한 피드백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속사 없이 혼자 연기 인생을 이어온 그녀는
출연료도 직접 협상하며, “10만 원만 올려주실 수 있냐”는
진심 어린 요청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폭싹속았수다

👤 남권아 간단 프로필

남권아

본명: 남미정 → 활동명: 남권아 (2021년 개명)

출생: 1969년 2월 10일 (부산광역시)

나이: 만 56세

학력: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중앙대학교 연극학 석사

데뷔: 1989년 연극 '오구'

소속사: 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

대표작: 닥터슬럼프, 밤에 피는 꽃, 폭싹 속았수다, 술꾼도시여자들2 등

수상: 2019 서울연극제 연기상, 2022 SBS 연기대상 씬스틸러상

특이사항: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 → 얼굴 비대칭 및 시력 저하 진단


💬 무대 위 35년, 이제서야 알아주는 세상
남권아는 과거 TV 시상식도
“의상이 없어서 못 간다”고 했을 만큼 평범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지인의 말 한마디에 용기를 내어 참석했고,
그 자리에서 상까지 받아 부모님께 눈물을 드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결혼 얘기도 하지 않는 부모님에게
“이제야 내 연기가 빛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권아

🙋‍♀️ 진짜 배우는 누구인가요?
연기력이란, 외모가 아닌 마음과 생생한 표현으로 완성됩니다.
그걸 증명해낸 배우,
남권아라는 이름을 오늘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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