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가 이재명을 지지했다고?

국힘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정면 반박…진짜 무슨 일이야?
안녕하세요 🙂
6월 2일 월요일 아침이에요.
주말 동안 뉴스 좀 봤다 하면
“짐 로저스가 이재명을 지지했다더라”는 말 한 번쯤은 들으셨을 거예요.
근데 그게 끝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이걸 두고 “국민을 속이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말하며 강하게 반발했죠.
도대체 뭘 두고 이렇게 싸우는 걸까요?
출근길에 딱,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이재명,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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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민주당이었다

5월 31일, 민주당 쪽에서 이런 말이 나왔어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했다.”
이재명 대표와 짐 로저스가 만난 자리에서
남북 관계, 경제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짐 로저스가 이 대표의 관점에 공감했다는 내용이었어요.
민주당은 이 발언을 ‘지지 선언’으로 해석했고,
언론에서도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라는 제목의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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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바로 반격했다

국민의힘 반응은 거셌습니다.
“그건 국민을 기만하는 사기극”
“짐 로저스는 지지 발언을 한 적 없다”
“민주당이 없는 말을 만든 것”
말이 굉장히 세죠.
국힘 측 주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짐 로저스가 누구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적도 없고,
이번 만남 역시 공식적인 입장이 오간 자리는 아니었다는 거예요.
정치적으로 해석을 끼얹은 거다, 이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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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로저스가 누구길래?

그렇다면 짐 로저스는 어떤 사람일까요?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만든 세계적 투자자입니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인물이죠.
그는 예전부터 한반도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북한 관련 이슈에 대해 자주 언급해 왔습니다.
“북한이 개방되면 세계에서 가장 투자 가치 높은 나라가 될 것”
“한반도 통일은 경제 대박이다”
이런 말들을 여러 번 했고,
그래서 국내 정치권에서도 그의 발언은 꽤 주목받는 편이에요.

짐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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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지지 발언, 있었을까?

문제는 이겁니다.
짐 로저스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한다’고 정확하게 말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공식 기자회견도 없었고,
녹취록이나 영상도 없어요.
그저 민주당 쪽 관계자가
“그런 말을 들었다”고 전한 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걸 “지지했다”고 보도한 언론들,
그리고 이걸 정치적으로 활용한 민주당,
거기서 갈등이 시작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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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은 또 정치 프레임 싸움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건 사실상 ‘프레임 싸움’이에요.
“외국 유명 인사의 말 한마디”를
정치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죠.
민주당은 호의적인 멘트를
지지로 포장해서 이 대표의 대외 이미지를 키우고 싶었고,
국민의힘은 그걸 ‘없는 말 만들어낸 정치쇼’라고 본 거예요.
이 과정에서 짐 로저스 본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침묵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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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 이렇게 볼 수 있어요

– 민주당은 짐 로저스가 이재명을 지지했다고 주장
– 국민의힘은 “그런 말 없었다, 국민 속이는 쇼다”라고 반박
– 지지 발언의 공식 녹취나 증거는 없음
– 짐 로저스는 지금까지 아무 입장도 발표하지 않음
– 실제 진위보다, 정치적으로 누가 프레임을 선점했는지가 핵심
우리가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 숏츠

우리가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 숏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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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하나는 생각해보자

누가 지지했느냐,
그게 요즘 정치에서 그렇게까지 중요한가 싶기도 하죠.
근데 요즘은 ‘누가 뭐라고 했는가’보다
‘그걸 누가 더 잘 활용하는가’가 더 중요해졌어요.
이번 이슈도 마찬가지예요.
발언의 본질보다도
“해석 싸움”, “프레임 전쟁”
결국 이걸 누가 이기느냐가 핵심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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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뉴스 흐름, 출근길에 미리 정리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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