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중부, 규모 7.7 강진 발생…인접국까지 영향

 

2025년 3월 28일 오후 12시 50분(현지 시각),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미얀마 사가잉에서 북서쪽으로 약 16km, 수도 네피도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만달레이 인근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관측되었습니다. YouTube

주요 피해 상황

• 미얀마 내부 피해: 지진으로 인해 도로가 휘고 건물에서 천장 조각이 떨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아바와 사가잉을 잇는 다리가 붕괴되어 교통에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YouTube
• 태국 방콕 영향: 진앙에서 약 1,000km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건설 중이던 30층 높이의 고층 건물이 붕괴되어 1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당했으며, 43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겨레+1한겨레+1
• 중국 윈난성 영향: 미얀마와 인접한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어 일부 건물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WSJ+3AP News+3AP News+3

미얀마 정부의 대응

미얀마 군부는 피해 지역 여섯 곳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네피도의 한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인명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겨레

국제사회의 반응

미얀마의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국제사회는 미얀마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접국들은 지진의 여파로 인한 피해 복구와 추가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개인 의견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번 미얀마 지진은 인접국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신속한 지원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지진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사전 대비와 안전 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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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얀마 내륙서 규모 7.7 강진, 태국 방콕서 빌딩 붕괴